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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9

광치기해변에 있는 백기 해녀의 집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을 잇는 광치기해변에는 음식점이 하나 있습니다. 제주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무슨무슨 해녀의 집이라고 간판이 걸린 곳입니다. 이곳은 백기 해녀의 집이라는 곳입니다. 제주도 여행관련 매체에서 간혹 볼 수 있는,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한 해녀 사진이 바로 이 앞바다에서 찍은 것입니다. 전복죽은,,, 양이나 맛이 그닥 뛰어나지 않습니다. 오조 해녀의 집이나 섭지 해녀의 집, 중문 해녀의 집에서 맛보았던 그 전복죽과는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요즘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제주 관련 여행책에 이 집이 등장하지 않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광치기해변을 따라 걷다보면 바로 보이고, 동회선일주 버스를 타고 가다가 광치기해변 정류장에서 내려 안내 간판을 보고 조금만 .. 2011. 4. 13.
제주여행 - 용머리 해안에서 맛 본 멍게 제주도를 여행하다보면 때로는 관광지에서, 때로는 해변에서, 전복이며 소라, 멍게, 해삼 등등을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난전형 횟집(?)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산방산 아래, 용머리 해안에서 먹은 멍게입니다. 한 접시에 만 원. 아주머니는 전복을 권하셨는데, 친구놈이 제주도 멍게를 어찌나 추천하던지, 결국은 멍게로 ㅋㅋㅋ 새콤하니 괜찮았답니다. 2011. 2. 10.
제주여행 - 섭지코지 섭지해녀의 집에서 본 싱싱한 전복들 제주 동부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섭지코지. 그 초입에는 섭지해녀의 집이 있습니다. 갱이죽이 특히 맛있다는 곳이지만, 이곳 전복죽 또한 명품(!)입니다. 마침 들이닥친 단체 손님들덕분에 싱싱한 전복들이 노는 모습을 눈 앞에서 볼 수 있었네요^^ 어찌나 활발하게 움직이던지, 저게 과연 전복 맞나 잠시 착각을 할 정도였답니다. 2011. 1. 4.
뭔가 많이 부족한 전복죽 - 제주 중문 토속촌 음식점 시간때문에 어쩔 수 없이 쟁쟁한(!) 해녀의 집을 포기하고 들렀던 중문관광단지 입구 토속촌이란 이름의 음식점. 별 기대도 안했건만, 가격은 가격대로 비싸고, 부실한 찬은 젖히더라도, 전복 같지도 않은 전복이 그것도 빈약하기 그지없게 들어있었습니다. ㅡㅡ;; 뷁 이 단어 오랜만에 써 봅니다. ㅡㅡ;; 중문쪽 음식점들 정말 조심해야합니다. 이 사진 볼때마다, 그냥 편의점에서 2~3천원 하는 전복죽 먹을걸 그런 생각이 듭니다. 2011.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