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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여행52

2012 제19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날 청계천 풍경 아침 일찍 이슬비를 맞으며 투표장을 찾아 투표를 했습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투표는 정말 빨리 끝나더군요 ㅎ 오전에 날이 갠다는 소식을 듣고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여기저기 다니다가 청계천에 도착했는데요. 큰 행사가 있으면 청계천 주변에 관련 조형물이 설치되곤 합니다. 오늘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모전교에서 관광공사 앞 광통교 까지는 선거 독려 홍보물을 만들어 놨더군요~ 앞 두 줄, 그 뒤로는 서울지역 국회의원 포스터가 나란히 붙어 있었습니다.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네요 ㅎ 다음에는 어떤 행사가 청계천을 장식할까요? 2012. 4. 11.
봄을 맞은 UUL 국립서울미술관 담장 벽화 모습 경복궁 오른편 소격동에 새로 짓고 있는 UUL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즉 국립서울미술관 공사현장 담장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지난 겨울 모델들(?)은 목도리를 두르고 있었는데요~ 봄을 맞아 목도리는 벗었더라구요 ㅎㅎ 최신판(?) 담장벽화 모습을 공개합니다.~~ 목도리가 없어졌죠? ^^ 모나리자는 역시나 절묘합니다. 하핫.~ 정독도서관쪽 벽화는 이런 모습입니다. 2012. 3. 15.
종로여행 세종한울길을 걷다 4 - 그 마지막 이야기 드디어 세종한울길 마지막 이야기네요. 본의 아니게 내용이 길어졌습니다.^^; 맹사성 집터에서 최종목적지인 관상감 관천대가 있는 현대사옥까지는 그 유명한 북촌한옥마을을 지나게 됩니다. 북촌 한옥마을 공식 홈페이지 보기 한울길 안내도의 동선을 따라가도 되고, 본인이 원하는 데로, 마음 가는 데로 방향을 잡아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 맹사성 집터에서 우선 북촌8경 중 여섯번째인 가회동 골목길로 내려갔습니다. 정말 엄청난 사람들이 좁은 골목길로 끊임없이 오르고 내리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사진 몇 장 찍고, 돌계단길 윗쪽에 있는 그 언덕길로 돌아갔습니다. 돌계단길에서 남쪽으로 조금만 더 내려가면, 또 하나의 계단길, 맑은하늘길을 볼 수 있습니다. 때때로 한옥집 대문도 구경하면서 언덕길을 따라 걷습니다. 중간.. 2012. 2. 17.
쉬엄쉬엄 걸어보는 청계천 - 다산교에서 버들다리(전태일다리)까지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시작하여 고산자교까지 이어지는 청계천변 걷기길은 그 길이가 편도 5.5킬로미터 정도됩니다. 지난 2005년 10월 1일 공식 개장 후, 지금껏 딱 한번, 끝에서 끝까지 걸어봤네요 ㅎ 점심 정도에 시작해서 거의 반나절을 걸은 후 저녁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로는 근처에 구경거리가 있을 때, 구간 구간 인연이 닿는 곳만 걸어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볼거리도 있는, 다산교에서 버들다리(전태일다리)까지입니다. 그럼 다산교에서 시작해 볼까요? ^^ 다산교로 가기 편한 곳은 지하철 1호선과 6호선이 만나는 동묘앞역입니다. 6번출구로 나가면 되는데, 출구쪽으로 이렇게 표지도 잘 붙어 있습니다. 출구에서 직진하면 머지않아 다산교를 볼 수 있습니다. .. 2012.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