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130 서울역사박물관 작은 전시 : 컬러사진으로 보는 서울 '45 - '50 두번째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작은 전시, "컬러사진으로 보는 서울 '45 - '50" 두번째 이야기는 "서울사람들"에서 시작합니다. 서울역사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해방 후 왜놈들은 물러 갔지만 우리나라는 물자부족과 인플레이션에 시달리면서 이념 대립까지 증폭됩니다. 그 혼란 속에서도 사람들은, 서민들은 묵묵히 자신의 삶을 살아갑니다. 나들이. 노점상. 왼쪽엔 말린 오징어, 오른쪽엔 사과가 보이네요. 쪽진 아낙네. 주방용품 파는 가게인가 봅니다.^^ 노점상. 아버지와 아들인가 봅니다. 엿장수. 상당히 역사가 깊은 직업이네요.~ 사주 할아버지. 역시나 오랜 역사를 지닌 직업입니다.^^ 신발수선공. 노점상. 무엇을 파는 것일까요? ^^; 다음은 아이들의 모습이 이어집니다. 털옷을 입은 어린이. 식육점 앞이군요.~ 동물.. 2014. 7. 5. 서울역사박물관 작은 전시 : 컬러사진으로 보는 서울 '45 - '50 첫번째 서울 종로구 경희궁터에 자리잡고 있는 서울역사박물관. 이곳 1층 현관 작은전시실에서는 특별한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제목은 "컬러사진으로 보는 서울 '45 - '50". 서울역사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1945년 해방 후부터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전후 시기에 촬영된 서울 곳곳의 사진을 전시하는데요. 놀랍게도 모두 천연색 사진(컬러 사진)입니다. 컬러사진 자체는 이미 19세기 중반부터 제작되었고, 다양한 방법으로 천연색을 재현해 내는 기술은 끊임없이 개발되었습니다. 1935년 코닥에서 지금과 같은 컬러필름을 개발하면서 보다 쉽고 간편하게 천연색 사진을 출력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특히 사건 현장을 담는 사진 기자들은 여전히 흑백사진을 선호했다고 합니다. 한국전쟁 당시의 기록사진이 대.. 2014. 7. 3. 이용 방법이 바뀐 KTX 내 무선인터넷(Wi-Fi) KTX 특급열차 내에서는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모 업체와 제휴해서 시행을 했습니다. 이용 시간이 너무 짧아서 백성들의 원성(?)이 자자했는데, 올해 초에 접속 방식이 바뀌었나 봅니다. 예전에는 신호 잡은 후 인증(로그인)하고 10 여 분 사용하면 끝. 한 번 탄 열차에서는 더 이상 이용이 불가능했지요. 얼마전 KTX 를 이용하다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용 시간이 짧기는 했지만 몇 분이라도 써 보려고 와이파이(WiFi) 신호를 잡았습니다. 신호가 잡히면 인증(로그인) 창이 열립니다. 어라??? 예전과는 다른 장면이 뜨는지라 무언가 변화가 있나 싶었습니다. WiFi 접속하기를 누르니 애플리케이션(앱) 내려받는 곳으로 넘어가더군요. 설치를 누릅니다. 등록일이 2014년 5월 20일인걸.. 2014. 7. 1. [경기도 파주] 푸르름 가득한 헤이리마을 초여름 나들이 주말에 비 소식이 있었습니다. 계속 오는 건 아니고 오전과 오후에 세찬 소나기가 내린다는 예보. 어디를 가야하나 망설이다가 선택한 곳은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봄, 가을, 겨울, 계절별로 찾는 곳이지만 여름에는 다녀온 적이 없네요.^^; 드넓은 헤이리 이곳 저곳을 살펴 보다가 비라도 퍼부으면 마음에 드는 박물관, 미술관 들어가서 구경할 요량이었습니다. 고양시에서 파주로 들어설 무렵, 아니나 다를까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고 소나기가 퍼붓더군요. 그냥 돌아가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내리던 비는 거짓말처럼 뚝 그쳤습니다. 헤이리에 도착하니 언제 소나기가 퍼부었냐는 듯, 하늘은 맑게 개어 있었습니다. 헤이리 카페 여름에는 어디를 가나 덥습니다. 시원한 산과 계곡, 아니면 강이나 해변을 찾게 되지요. 헤이리마을은 .. 2014. 6. 30.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