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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미술관

[경기도 용인] 경기도박물관 - "Limit 냉전의 종착역" 특별전

by 초록배 201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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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에 자리잡고 있는 경기도의 대표박물관, 경기도박물관에서는 한국전쟁 정전 6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정전관련 특별 전시를 열었습니다.
 

경기도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정확하게 언제부터 시작해서 언제까지 마치는지는 모르겠네요. ㅠㅠ

 

공식 홈페이지 전시안내에는 그 내용이 없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은 대중교통으로 다녀오기 편리한 위치에 있는데요.

 

분당선 상갈역이 생기면서 전철 지하철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4번출구로 나가서 왼쪽 모퉁이로 돌아서 북쪽으로 직진합니다. 박물관 본관 입구까지는 걸어서 15분 내외 거리. 

 

 

 

버스를 이용할 경우 마을버스만 박물관 바로 앞 정류장에서 내리며, 일반버스 광역버스는 2~3분 정도 떨어진 곳에서 내립니다.

 

박물관 출입구에서 본관 건물 입구까지는 생각보다 멉니다. ㅎㅎ ㅠㅠ
대략 5분 정도 걸어올라가야 합니다.

 


전시물은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통로 부근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시공간은 조립식 철봉과 판을 상자처럼 엮어서 만들었습니다. 

 

오른쪽부터 왼쪽으로, 한국전쟁의 발발과 전개과정, 정전이 되기까지의 사실을 글과 사진, 유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쟁의 전개상황은, 정말 극적입니다. 볼 때 마다 그런 느낌을 받는군요.

 

 

 

우리는 아직 전쟁중이지요.

잠시 쉬고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전쟁을 중단한지 너무 오래되어, 마치 전쟁은 끝난 것으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는 근래 자주 문제가 되고 있는 북방한계선(NLL)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전시공간 맞은편 벽에는 군사분계선과 관련된 기록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이 사진들은 경기도 파주 임진각 경기평화센터에서 2014년 3월 23일까지 열리는

 

"한국전쟁 정전 60주년 기념 특별전 - 분단풍경"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은 이게 다입니다.^^; 


Limit 냉전의 종착역 특별전 모습은 이렇게 정리하구요.

 

나머지는 경기도박물관의 설경입니다.

 

지난 겨울은 생각보다 눈이 적게 온지라, 이런 모습 볼 수 있는 날이 많지 않았네요.^^;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연중 다양한 기획전,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조만간 꽃 피는 봄이오면 나들이 한 번 다녀오세요.~

 

가까이에 있는 백남준아트센터, 용인 한국민속촌과 함께 보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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