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문화예술 산실인 '행암 문예마루' 제2기 입주작가 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진해구 행암로 192 언덕에 위치한 '행암문예마루'는 문화 창작물(콘텐츠) 발굴과 창작활동 지원을 위하여 지난해(2023년) 11월, 첫(제1기) 입주작가를 모집한 바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국내 거주(외국인 포함) 20세 이상 문화예술인으로, 지원 가능 분야는 문학(번역, 평론 포함), 각본(드라마, 영화, 연극, 다큐멘터리 등), 미술(일러스트, 디자인 등), 웹툰, 웹소설, 사진 등입니다.
아직 등단을 하지 않았거나, 이력이 많지 않아도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 예비작가는 물론, 창작 관련 활동 이력과 확고한 작품 창작 계획을 보여줄 수 있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기존 입주작가는 “문예마루의 창작실에서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교류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문예마루 창작실에서 창작에 몰입을 할 수 있어 작품 창작에 속도가 붙었다며 창작실 입주생활에 만족했다”고 말하였습니다.
신청기간은 2024년 5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15일간이며, 창원시 누리집(https://www.changwon.go.kr/) 내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 첨부파일 : 모집공고문.신청서 등
문의 사항은 문예마루(전화번호 055-551-3681)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문예마루 입주작가로 선정받으면 2024년 6월 11일부터 입주가 가능하고, 12월 31일까지 창작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심의를 거쳐 입주기간 1회 연장도 가능합니다.
창작실은 1인 1실이며, 공동주방, 열린 창작실 등 공동시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행암전망대'를 새단장하여 2023년 11월에 문을 연 '행암 문예마루'는 입주(레지던스) 창작공간으로, 아름다운 진해 앞바다를 보며 창작활동을 할 수 있기에 문화예술인들의 관심 속에 운영하고 있는 시설입니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행암문예마루는 지역작가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온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모여 소통하고 서로 영감을 주고받아 창작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작가들이 활발한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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