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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원박람회10

숨은 그림 찾기 -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어떤 행사를 널리 알리는 일이 쉬운 것은 아닌가 봅니다. 꽤 오래된 축제인데, 거기서 그런걸 해? 이렇게 되묻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강원도민의 염원이면서, 전국민의 관심사로 몇년째 공을 들이고 있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도, 아직 모르는 분들 의외로 많습니다. ㅡㅡ^ 강원도 사람들의 평창에 대한 애정은 이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에 참가해 보면 느껴볼 수 있습니다. 지난 늦여름, 춘천 닭갈비 막국수 축제와 함께 열린 월드 레저 총회 및 경기 대회 축사에서, 춘천 시장님은 연설의 한토막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강원 도민의 염원을 포함하기도 했습니다. 9월 초에 열렸던, 메밀꽃 축제로 보통 알고 있는 봉평 효석문화제 행사장 한쪽 개천에는, 2018 모양으로 돌다리를 만들어 놨습니다. 이제는.. 2010. 9. 26.
기차타고 순천으로 떠나볼까? - 2013 순천만 국제 정원 박람회 서울 경기 지역에서 남도땅 순천은 정말 멀게 느껴집니다. 비행기라는 문명의 이기가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부담스런 가격 때문에 선뜻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무난한 대중교통으로 기차와 고속버스를 생각할 수 있는데, 다행스럽게도 두 가지 모두 심야 운행편이 있습니다. 다만, 기차는 새벽 3시 44분에 순천역에, 종점도 아닌 경유지에서 내려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심야고속버스도 새벽 시간대에 순천 터미널에 도착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여기가 종점이라 중간에 내려야 한다는 부담감은 적습니다. 기차를 좋아하는 까닭에 우선 기차로 순천까지 가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초고속열차인 KTX가 등장하면서,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열차들은 용산역에서 출발합니다. 아직 KTX가 다니지 않는 전라선은 무궁화호와 새마을호가.. 2010.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