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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전시회 박람회

파주 인삼이 개성 인삼이다! – 2011 제7회 파주 개성 인삼축제 관람기 두번째

by 초록배 201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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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축제 관람기입니다.
2012년 행사는 10월 20일 토요일과 21일 일요일 양일간 임진각 평화누리 광장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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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개성 인삼축제 두번째 이야기는 인삼의 고장 파주의 역사와 관광자원, 다양한 특산물 등을 소개하는 행사장들이 중심입니다.

 

인삼판매장 가까이에는 파주 관광 안내와 기념품을 전시하는 부스가 있었습니다.

 

파주시는 각종 관광안내 자료를 꾸준히 “잘” 만들어서 나눠주고 있는 지자체 중 한 곳입니다.
한글 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등 다국어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파주 기념품 중에 개인적으로는 인상이 깊은,

DMZ 철조망 한 조각입니다.

 

얼른 통일이 되어, 베를린 장벽 한 조각처럼, 철조망도 추억의 기념품이 되었으면 합니다.

 

군것질거리로 인기있는 장단콩과 초콜릿입니다.^^
이건 선물용이라 좀 크죠?

작은 상자는 3천원 전후로 살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주공연장 바로 옆에 있던 인삼 개발 요리 전시관이었습니다.

 

식자재 하나로, 참으로 다양한 음식들을 만들 수 있네요~

 

이렇게 한 상 잘 차려 먹으면 정말 뿌듯하겠습니다. ^^ 

 

인삼 창작 요리 건너편으로는 계란으로 만든 음식들을 전시하는 부스가 있었습니다.

 

계란도 주재료, 혹은 부재료로 정말 다양하게 활용되는 식자재죠~

 

휴전선에서 가깝다보니, 해병대 홍보 부스도 보였습니다. 사진전도 함께 했었구요.
건빵과 별사탕도 나눠주기에 냉큼 받아서 맛있게 먹었네요~ 하핫

 

파주는 임진강이 흐르는 곳입니다.
하구쪽에는 황복이 유명하고, 상류쪽으로는 임진강 참게가 유명하죠.

임진강에서 잡히는 숭어며 참게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귀하신 몸 참게들입니다.

 

이렇게 알이 잘 들어찼네요~

 

갑자기 풍악이 울리기에 봤더니, 인근 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취타대가 줄맞춰 행진하고 있었습니다.

 

한쪽으로는 식당들이 주욱 늘어서 있었습니다.
국수, 국밥 종류가 많았습니다.

 

주공연장에서도 농악 공연이 있기에 얼른 달려가서 구경했습니다.

이분들도 학생들입니다.~

파주 민간인통제선 안쪽에는 후일 허준선생의 것으로 밝혀진 묘가 있습니다.
동의보감을 지은 허준선생을 기념하는 전시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네요.

 

의원, 약과 관련된 각종 도구들이 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벽에는 허준선생묘비 사진과 영정도 걸려 있구요.

 

진본(眞本)이니 만지는 걸 삼가해 달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던, 동의보감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마당에서는 약재를 직접 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파주 장단콩도 유명한 특산물 중 하나죠~
콩과 관련된 가공품, 발효식품 부스도 제법 크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드넓은 행사장 가운데 쯤에 있던 인삼축제 조형물입니다.^^

노래를 부르고 있는 인삼양이네요~

 

이곳은 또 다른 인삼 개발요리 전시 시식회장 입니다.

 

흠흠… 먹음직스럽군요 +_+

 

인삼튀김은 먹어 봤습니다.~ :- )

 

이곳은 누에로 공예 체험을 하는 곳입니다.

잠업에 대한 역사를 소개하는 여러가지도 아울러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인절미 파는 곳이 여기에도 ㅎ
떡메치는 장면입니다.

 

힘껏 내려 칠수록 쫄깃한 인절미가 만들어지죠^^

 

마지막으로 씨름대회를 구경했습니다.

 

씨름은 축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속경기죠^^

 

경기도중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서, 아쉽지만 이날 축제 구경을 마무리했습니다.

 

다음에 기회되시면 파주 개성 인삼축제 한 번 다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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