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에서 열린 2014 제2회 살롱 뒤 쇼콜라 일곱번째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서울 살롱 뒤 쇼콜라 2014.

작년 첫번째 행사 때는 살롱 뒤 쇼콜라가 무엇인지 궁금한 점이 많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출입구 가까이에 살롱 뒤 쇼콜라의 연혁을 설명하는 안내판이 있었는데요.

올해는 출입구 기준 맨 안쪽에 그러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분들이 살롱 뒤 쇼콜라를 만들고 기획하셨답니다.^^

살롱 뒤 쇼콜라는 지구를 한 바퀴 돌면서 연속 진행됩니다.

2014년은 서울이 첫 행사였습니다.~

이 공간은 쉼터로 꾸며 놓았네요.

작년에는 세미나실 옆 좁은 통로라 천천히 살펴보기에 다소 힘들었었죠.^^;

"살롱 뒤 쇼콜라"란 행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 후 가까이에 있는 유씨씨(UCC) 부스로 갑니다.

유씨씨는 일본의 유명한 커피 음료 회사입니다.

유씨씨 블랙과 유씨씨 밀크커피는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사먹을 수 있지요.^^

일본 고베 포트아일랜드에는 유씨씨에서 운영하는 커피박물관이 있습니다.

유씨씨 바로 옆에는 하동녹차 부스가 있었네요.

녹차는 티백류의 저가 제품 때문에 맛에 대한 오해를 많이 받습니다.

제대로 된 녹차 한 잔 마셔보면 티백이 눈에 안들어올겁니다.^^;

가격은 품질에 비례하는지라 고품격 엽녹차는 녹차 티백에 비해서 많이 비싸지만, 그래도 제대로 녹차를 즐기는 분들은 다려 마시기 다소 불편해도 엽녹차를 고집합니다.

저는 절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녹차를 마셔 봤는데, 그 동안의 녹차에 대한 편견을 일순간 날려 버렸지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_+

요즘은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 다양화에도 힘쓰고 있답니다.^^

다음은 초콜릿 가공 전문가, 즉 쇼콜라티에 전문가 과정을 소개하는 부스입니다.

자격의 종류가 네 가지 정도네요.

뜻이 있는 분들은 한 번 도전해 보시길^^

다음 글로 이어집니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호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