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4년 8월 2일(금) 오전 10시, 서울시청(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 - 구리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맺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백경현 구리시장이 양 도시 간 광역교통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하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희갑 서울시 교통기획관, 여호현 구리시 도시개발교통국장도 참석하여 실무 사항에 대한 의견도 교환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18만 구리시민은 오는 8월 10일(토) 예정인 별내선 개통일부터 별내선 6개 역사(구리시 구간 장자호수공원역.구리역.동구릉역 등 3개 역사)를 포함하여 서울8호선까지, 24개 전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승.하차할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구리시를 통과하는 서울 면허 시내버스 4개 노선(201번, 202번, 1155번, 2212번)에는 이미 '기후동행카드'를 적용하고 있으며,
구리시에 위치한 경의중앙선(구리역)과 경춘선(갈매역) 2개 역사에도 조속히 적용 가능하도록 중앙정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과 협의를 서두르겠다는 입장입니다.
★ 기후동행카드 사용법(범위) 안내 https://news.seoul.go.kr/traffic/archives/510963
◎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 별내선 노선도
한편, 서울 기후동행카드는 2023년 1월 23일(화) 사업(서비스) 시작 이후 70일 만에 100만 장이 팔리고, 하루 55만 명 이상이 꾸준히 이용하는 등, 시범사업 단계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7월 1일 본사업에 들어가면서 청년할인권.관광객을 위한 단기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더하며 활용처가 더욱 늘어났습니다.
서울 주변 공동 생활권인 수도권 지역에서 기후동행카드 이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 남양주시에 이어 이번 구리시와의 협약으로 수도권 동북부 지역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 기후동행카드 업무협약 체결 현황(수도권 6개 지방자치단체)
인천광역시 | 김포시 | 군포시 | 과천시 | 고양시 | 남양주시 | |
업무협약일 | 2023.11.17. | 2023.12.7. | 2024.1.31. | 2024.2.7. | 2024.3.25. | 2024.7.4. |
오세훈 시장은 “지난달 협약한 남양주시에 이어 구리시도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서 기후동행카드로 수도권 동북부를 연결하는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게 됐다”며 “대중교통 이용 편익뿐 아니라 광역교통 문제 해결, 기후위기 대응 효과까지 기대되는 기후동행카드 혜택을 더 많은 수도권 주민이 누릴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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