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교통공사는 '월미 바다 열차' 경영개선 추진 과제의 일환으로 2024년 8월부터 평일 및 주말 차등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시와 교통공사는 월미바다열차의 적자개선을 위하여 ‘월미바다열차 경영개선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25개 추진 과제의 효율적 수행을 통해 연간 22억 원 정도의 수지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추진하는 과제는 다양한 요금제 도입과 운행 시간 조정입니다.
월미바다열차는 국내 최장 도심형 모노레일(6.1킬로미터(㎞))임에도 불구하고 타 모노레일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요금이 낮아, 2024년 7월 약관 개정을 통하여 이용 요금과 이용 시간을 변경하였습니다.
8월부터는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적용하던 요금을 평일/주말 차등요금제로 변경합니다.
타 시도 주민은 기존 성인 기준 8,000원에서 평일 11,000원, 주말 14,000원으로 변경하며, 인천시민은 기존 요금인 8,000원을 유지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인천 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야 합니다.
기존에 1회만 가능했던 ‘재승차’를 평일에 한하여 무제한으로 변경합니다.
승차권을 소지하고 월미관광특구 내 상업시설 이용 영수증을 지참한 경우 무제한 탑승이 가능해져, 이용객은 월미바다열차를 자유롭게 타고 내리며 여행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시민들의 이용 시간대를 분석해 성수기(4월~10월)와 주말(금, 토, 일 및 공휴일) 운행 시간을 기존 21시에서 19시까지로 2시간 단축하여 운영개선을 추진합니다.
이용 요금 및 이용 시간 변경 안내는 월미바다열차 누리집(http://www.wolmiseatrain.or.kr/)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전화 문의처 : 공사 대표번호 032-450-7600
○ 열차 이용요금.이용시간 변경표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추진 과제가 차질 없이 단계별로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월미바다열차의 경영개선을 통해 수지 개선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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