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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군정 시정 소식

[서울시] 프로배구 우리카드 '한새배구단'과 연고 협약, 장충체육관 홈구장으로 사용

by 초록배 2015.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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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5년 12월 7일(월) 오후 3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우리카드 한새배구단과 연고협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리카드 한새배구단은 지난 10월 개막한 한국 프로배구 2015-2016 시즌부터 서울을 연고지로, 장충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서울시청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2009년 창단한 우리카드 한새배구단은 장충체육관 리모델링으로 2011-2012 시즌 후 연고지를 서울에서 아산으로 옮긴 이후 3년 만에 다시 장충 시대를 열게 되었습니다.

시는 앞서 지난 9월 여자배구 GS칼텍스 서울 KIXX배구단과의 연고 협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우리카드와의 연고 협약이 장충체육관을 배구의 중심으로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충체육관은 1963년 국내 첫 실내경기장으로 문을 연 이후 권투와 레슬링, 농구, 배구 등 국내 프로스포츠의 산실이었던 곳입니다.
2012년부터 3년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올 1월 재개장한 후 KIXX배구단과 한새배구단의 홈구장으로 V-리그 경기와 생활체육배구대회 등 각종 배구대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GS칼텍스 서울KIXX배구단에 이어 우리카드 한새배구단과의 연고협약으로 장충체육관을 활성화하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배구 붐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프로배구단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구단 측에서 서울시에 장충체육관 홈구장 사용을 제안하면서 성사됐습니다.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한새배구단이 경기를 안정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새배구단은 유소년배구교실, 생활체육배구대회 등을 개최해 배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식에는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 우리카드 한새배구단 구단주인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과 한새배구단 진무웅 단장, 김상우 감독 및 선수단이 참석합니다.


한편, 서울을 연고로 하는 국내 프로구단은 4종목(야구, 농구, 축구, 배구) 9개 팀으로 늘었습니다.
야구가 3개 팀(LG트윈스, 두산베어스, 넥센히어로즈)으로 가장 많고, 농구(SK나이츠, 삼성썬더스)와 축구(FC서울, 이랜드FC), 배구(GS칼텍스KIXX, 우리카드한새)는 각 2개 팀씩입니다.

※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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