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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축제 행사 정보

인천어린이과학관, 2016 극지체험전시회 개최

by 초록배 2016.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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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남극 조약 가입 30주년을 맞아 7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2개월간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2016 극지체험전시회’를 개최합니다.

'극지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와 (사)한국극지연구진흥회, 극지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합니다.
특히, 올해는 극지연구소와 쇄빙연구선 '아라온호'의 모항이 있는 극지연구의 중심지 인천에서 열려 그 의미가 더 큽니다.

북극항로가 열리고 남극 탐험이 본격화되면서 극지는 국가의 중요한 미래산업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전시회는 남·북극 과학기지 운영, 북극 항로개척 및 극지에서의 활동 등 극지진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시장은 극지연구의 중요성과 정부정책을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극지탐험 및 환경소개, 극지 동식물 전시 및 소개, 극지용품 및 장비 체험, 관련 영상 및 사진 전시 등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특히, 체험전시장은 빙하나라 극지마을 조성 및 남극대원과의 화상통화 등 체험 공간과 극지 암석 및 실물전시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극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월요일 휴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한편, 극지체험 전시회는 2011년 광주 및 청주를 시작으로 2012년 서울, 2013년 부산/울산, 2014년 여수, 2015년 부산에서 개최됐으며, 약 79만명이 관람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시민들에게 인천이 극지연구의 중심지임을 인식하게 하고, 극지의 경제적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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