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023 6월 한 달간 '생활폐기물' 낮시간 수거 시범 운영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23년 6월 5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주간(晝間;낮 동안)에 생활폐기물(일반생활, 음식물류, 재활용품)을 수거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새벽 시간에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는 과정에서 시야 확보가 어려워 환경공무관이 안전사고를 당할 위험이 컸습니다.
 또한 작업 중 소음이 발생하여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이에 금천구는 2024년부터 생활폐기물 수거 시간을 야간에서 주간으로 변경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생활폐기물 주간 수거 전환에 앞서 2023년 6월, '시범 운영'을 통해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사전에 파악한 후 이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구민들은 현재와 동일하게 매일(토요일 제외)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생활폐기물을 내 집․내 점포 앞(공동주택 등은 지정장소)에 배출하면 됩니다.

재활용품 중 깨끗한 비닐과 투명 페트병은 목요일에 별도로 배출합니다.

배출된 생활폐기물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6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청소대행업체에서 수거합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생활폐기물 주간 수거로 인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사전에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다소 불편하시겠지만, 널리 이해해 주시고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청소행정과(전화번호 02-2627-237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금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