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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축제 행사 정보

경기도 '2023년 제4회 경기둘레길 걷기행사' 포천 14구간.경기옛길 경흥길에서 개최

by 초록배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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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0월 21일 일요일,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에서 ‘2023년 경기둘레길과 옛길을 함께 걷는 걷기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 구간(코스)은 약 8킬로미터(km) 길이로, 집결지인 한탄강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며, 경기둘레길 포천 14 경로(코스)와 경기옛길 경흥길이 만나는 교차점이자 문화.역사.자연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번 걷기행사는 사전 모집한 참가자 900여 명이 한탄강세계지질공원에서 개막 행사를 마친 후, 한탄강 하늘다리를 지나 한탄강을 따라 걷다가 멍우리협곡 탐방안내소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합니다.

걷기행사 종료 후 참가자들은 천연기념물 제537호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를 탐방하며 자연의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하고, 트로트 가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편, 경기둘레길은 기존 조성한 길을 경기도 외곽을 따라 연결하여 2019년 11월 전면 개통한 도보여행길입니다.

4개 권역(평화누리길, 숲길, 물길, 갯길)에 총 60개 구간(코스)이 있으며, 연장은 860킬로미터(km)에 이릅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포천 14구간(코스)은 숲길 권역에 해당합니다.


앞서 도는 2023년 6월 30일 경기둘레길 시흥 걷기행사를 시작으로, 8월에는 화성 매향리 석양 걷기행사를, 10월에는 안성 경기둘레길 걷기행사를 사흘간 진행한 바 있습니다. 

2023년 11월 4일에는 가평 용추계곡에서 경기둘레길 가평 20 구간(코스) 걷기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한 경기둘레길을 경기도 대표 장거리 걷기 길이자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행사 경로 인근인 경기둘레길 포천 15구간 산정호수에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쉼터와 화장실을 신축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안성 금광호수와 가평 호명호수, 평택항에도 추가로 쉼터와 화장실을 확충할 예정입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유네스코 한탄강세계지질공원에서 경기둘레길 포천 14코스를 걸으며 천혜의 자연인 한탄강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끼고 지질학적, 역사적, 문화적, 생태학적 가치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옛길과 함께하는 경기둘레길 포천 걷기행사가 경기도 걷기길 통합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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