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미술관121 경기도미술관에서 열린 ‘생각여행 – 길 떠난 예술가 이야기’ 관람기 경기도 안산 화랑저수지 옆에 자리잡고 있는 도립미술관, 경기도미술관. 2012년 5월 4일부터 7월 15일까지, 이곳에서는 “생각여행 – 길 떠난 예술가 이야기”라는 기획전이 열렸습니다. 경기도미술관 공식 홈페이지 보기 지난 겨울방학 기간에 열렸던 피노키오전을 보러 갔을 때는 겨울의 끝자락이라 주변은 황량(?) 했는데요. 신록의 계절, 여름에 찾은 화랑유원지, 경기도미술관은 온통 푸르름으로 가득했습니다.^^ 미술관 가까이에 있는 2층짜리 팔각정에 올라 드넓은 화랑저수지 한 번 둘러보고 입구로 향했습니다. 정방향으로 봤을 때 경기도 미술관은 화랑저수지 중간쯤 왼편에 있습니다. 출입구는 건물 좌우로 나 있는데, 미술관 건물 주변으로도 여러 조형작품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보통 왼쪽(정문 주차장 방향)으로 .. 2012. 8. 23.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 열린 "무늬 문양 패턴전" 관람기 초여름으로 접어 들면 장마, 장마 끝나면 무더위라 바깥 나들이 하는 게 부담이 됩니다. 저는 이 험난한(?) 시기를 주로 미술관이나 박물관, 도서관에서 보낸답니다.^^;; 다행스럽게도 방학철, 휴가철인 이 시기가 되면 볼만한 전시회가 많이 열려서 다행이에요. ㅎㅎ 경기도 고양시 원당역 가까이에 자리잡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고양 어울림누리’. 올해 초 “엄마 어렸을 적엔” 전시회를 보러 왔던 곳이네요.^^ 그 때는 겨울이었는데, 어느덧 계절은 두 번 바뀌어, 지금은 무더운 여름입니다.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는 지금 색과 문양을 주제로 한 색다른 미술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제목은 “색 X 예술 X 체험” 기획전인데요. 올해로 네번 째인 이 기획전의 2012년 부제는 “무늬, 문양(文樣), 패턴.. 2012. 7. 31. 여름빛 가득한 전통염료식물원 - 국립중앙박물관 때 늦은 추위가 끝나자 마자 때 이른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모두들 더운 날씨에 선선한 곳을 찾아 나들이를 하고 있습니다. 실내 전시관에서 관람도 하고, 정원과 연못가 쉼터에서 쉴 수도 있는 곳 중에는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이 있습니다. 박물관 본관을 둘러쌓고 크고 작은 여러 정원이 있는데요. 이번에 찾은 곳은 전통염료식물원입니다. 전통염료식물원은 박물관 본관 건물 뒷편에 있습니다. 이 계단으로 오르거나 지하통로로 넘어가면 앞쪽으로 후원못이 보이고, 후원못 오른쪽으로 전통염료식물원, 즉 식물정원이 눈에 들어옵니다. 정원으로 들어가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는데, 어디로 들어가나 정원 한 바퀴 둘러보는 데 무리가 없습니다. 아래 사진은 후원못에서 식물원쪽을 봤을 때 오른쪽 입구입니다. 왼쪽 입구는 경복궁 꽃.. 2012. 6. 10. 라틴의 열정에 매혹되다! - 2012 중남미문화축제 라틴 콘서트 관람기 봄이 지나고 여름으로 접어들 무렵,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는 매년 한 번씩 특별한 문화축제를 개최합니다. 지난 2011년에는 아프리카문화축제가 열렸었는데요. 올해는 5월 26일부터 6월 3일까지 라틴아메라카, 즉 중남미를 주제로 한 중남미문화축제가 열렸습니다. 2012 중남미문화축제 홈페이지(블로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청계천 한빛광장과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KF 문화센터)를 주 행사장으로, 각종 공연과 전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2012 서울시 프로젝트블로거들은 그 중 라틴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모였습니다. :-) 공연은 저녁 8시 부터 시작. 늦지않게 지하철 이촌역에서 내려 약속 장소로 향했습니다. 박물관 연결통로는 아직 공사중이더군요.^^ 2번출구로 나가 앞으로 앞으로.. 2012. 6. 4.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