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궁박물관15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 '조선 왕실의 어진과 진전' 특별전 개최 안내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최종덕)은 2015년 12월 8일부터 2016년 2월 14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조선 왕실의 어진(御眞)과 진전(眞殿)’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 어진(御眞): 왕의 초상화 ▷ 진전(眞殿): 왕의 초상화를 봉안하고 의례를 행하는 건물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국립고궁박물관 홈페이지 http://www.gogung.go.kr/ 조선 왕실 어진은 1954년 피난지인 부산의 보관창고에서 일어난 화재로 대부분 소실되어 없어지고, 그 중 극히 일부의 어진만 손상된 채로 남아 있습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남아 있는 어진에 대한 보존처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주요 어진들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합니다. 전시는 .. 2015. 12. 7.
2014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 - 류큐왕국의 보물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남서쪽에 자리잡고 있는 국립고궁박물관. 이곳에서는 2014년 12월 9일부터 2015년 2월 8일까지 '류큐왕국의 보물' 특별전이 열립니다. 국립고궁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류큐는 지금의 일본 오키나와 및 주변도서를 영역으로 하던 왕국을 말합니다. 1879년 일본 영토로 병합되기 전까지 독자적인 문화를 꽃피우던 류큐왕국. 제2차 세계대전 때는 연합군의 일본 본토 진격 길목에 자리잡고 있어서 엄청난 피해를 겪기도 했습니다. 오키나와, 즉 류큐왕국은 일본과는 다른 독특한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전시장을 한바퀴 둘러보면, 특히 칠기 공예품을 보면 화려하고 섬세한 세공에 놀라게 됩니다. 전시는 오키나와의 역사, 류큐의 왕성 '슈리성', 쇼씨 왕조와 왕실 유물, 류큐왕국의 미술, 류큐왕국의 생활문.. 2015. 1. 12.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 : 자주독립의 꿈 대한제국의 국새 - 60여년 만에 돌아왔다 3 국립고궁박물관에서 2014년 5월 13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했던 "자주독립의 꿈 대한제국의 국새 - 60여년 만에 돌아왔다". 마지막 이야기는 보소당 인장에서 이어집니다. 국립고궁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보소당 인장들은 인장 위에 "보소당인존" 책자 중 해당 쪽을 펴 놓았습니다. 책에서 설명한 것과 실제 인장을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지요.^^ "쌍리(雙리)", 즉 용 두 마리란 이름의 이 인장. 리는 한자변환이 안되네요.^^;;교룡 리(이) 자로, 뿔없는 용, 암컷 용을 뜻합니다. 손잡이부분은 거북이를 연상시키는군요.~ 주사위 모양의 육면체 위에 거북이를 조각한 이 인장은 연향(벼루의 향기). 마지막 인장은 아래 책장 왼쪽에 있는 "춘화", 즉 봄꽃입니다. 인장 윗면에 새긴 문양은, 운문(구름무늬)같군요.. 2014. 8. 25.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 : 자주독립의 꿈 대한제국의 국새 - 60여년 만에 돌아왔다 2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진행했던 특별전시회, "자주독립의 꿈 대한제국의 국새 - 60여년 만에 돌아왔다" 두번째 글은 어보에서 시작합니다. 국립고궁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첫번째 글은2014/08/21 - [박물관 미술관] -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 : 자주독립의 꿈 대한제국의 국새 - 60여년 만에 돌아왔다 1 이번에 환수된 왕실 인장 중 어보는 딱 한 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설명은 국새 못지 않게 자세합니다.^^어보는 주로 의례용으로 사용한 인장이라고 하네요.~ 이번에 공개된 어보는 순종황제께서 고종황제께 "수강"이란 존호를 올리면서 제작한, 옥으로 만든 아름다운 용(미르)이 손잡이를 장식하고 있는 어보입니다. 정식 이름은 "수강태황제보". 특이하게도 몸체는 팔각, 각 면에는 팔괘 중 하나를 새겨 넣었답니다.이.. 2014.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