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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152

[문화재청] 조선 마지막 공주 '덕온공주' 집안의 한글 자료인 자경전기 규훈 등 68점 환수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조선의 마지막 공주인 덕온공주가 한글로 쓴 「자경전기(慈慶殿記)」와 「규훈(閨訓)」을 비롯한 '덕온공주 집안의 한글자료'를 지난 2018년 11월 미국에서 매입하여 국내로 들여 왔습니다. 국립한글박물관 홈페이지 http://www.hangeul.go.kr/ 덕온공주 집안의 한글자료는 윤씨 집안으로 하가(下嫁, 공주가 시집을 감)한 조선 23대 임금 순조의 셋째 딸인 덕온공주(德溫公主, 1822-1844)와 양자 윤용구(尹用求, 1853-1939), 손녀 윤백영(尹伯榮, 1888-1986) 등 왕실 후손이 3대에 걸쳐 작성한 한글 책과 편지, 서예작품 등 총 68점입니다. 덕온공주 집안의 한글자료의 귀환은 국내기관 간 협력을 통한 문화재 환수의 모범 사례로, 문화재청 산하 국외소재.. 2019. 1. 16.
[문화재청]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 서울 경희대학교 본관 등 문화재 등록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 등 2건을 문화재로 등록하고, '서울 구 공군사관학교 교회'를 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습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이번에 등록이 결정된 문화재는 항일독립 문화유산인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과 1950년대 건립된 교육시설인 서울 경희대학교 본관 등 총 2건입니다. ★ 등록문화재 제740호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은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인 조소앙(본명 조용은, 1887~1958)이 ‘삼균주의(三均主義)’에 입각하여 독립운동과 건국의 방침 등을 정리한 국한문 혼용의 친필문서입니다. 조소앙은 임시정부의 대표적 이론가이자 사상가로, 임시정부 수립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광복 직후까지 주요한 지도자로 활동하였.. 2019. 1. 3.
[문화재청] '경주 분황사지'와 '구황동 원지 유적 일원' 국가 사적으로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경주 분황사지(慶州 芬皇寺址)'와 '경주 구황동 원지 유적 일원(慶州 九黃洞 園池 遺蹟 一圓)'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하였습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이번에 지정 예고된 2건의 유적은 담장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붙어 있지만 다른 시기의 다른 유적입니다. 한때 구황동 원지가 분황사에 속한 사원지(寺園池)로 여겨진 적도 있었으나, 발굴조사 결과 출토되는 다양한 유물의 시기를 추정하여 볼 때 두 유적은 별개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경주 분황사지는 신라의 대표적인 사찰 가운데 하나인 ‘분황사’가 있던 곳입니다. 삼국유사, 삼국사기의 기록에 의하면 ‘분황사’는 선덕왕 3년(634)에 창건되었으며, 신라의 승려 .. 2018. 12. 26.
[문화재청] 2019년 1월 1일부터 창경궁 야간 상시 관람 시행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2019년 1월 1일부터 창경궁 야간 관람을 특별관람에서 상시관람으로 전환합니다. 창경궁 관리소 홈페이지 http://cgg.cha.go.kr/ 창경궁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매해 일정 기간은 야간 특별관람을 시행하여 왔습니다. 2019년부터는 올해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 등 국민의 여가 증가에 따른 문화생활 향유 확대를 위해 연중 상시 야간관람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창경궁 야간 상시관람은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오후 8시 입장마감)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궁(휴무)입니다. 사전 예매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성인 일반 야간 관람료는 1,000원으로 주간과 같습니다(만 65세 이상, 내국인 만 24세 이하, 한복착용자 등 무료). 또한, 2019년 1월 1일.. 2018.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