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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관광24

[경기도]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에 걸어 본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한 바퀴 수원시내 중심부, 팔달산 능선을 따라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수원화성’은 도심 속의 성곽으로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독특한 경관을 연출합니다. 지난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이래 꾸준히 성곽 복원과 시설 보강이 이루어져 사계절 언제나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관광명소지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공식 홈페이지 http://2016.suwon.go.kr/ 인기예능프로그램 ‘1박2일’ 방문 효과도 톡톡히 누렸습니다. 2013년 2월말과 3월초, 두 번으로 나눠서 수원화성 촬영분 방송이 나간 이후 그해 봄부터 수원화성은 말 그대로 북새통이었습니다. 성곽 둘레는 약 5.7킬로미터(7,744미터). 수원화성의 서쪽, 팔달산 능선을 따라 팔달문에서 화서문으로 이어지는 구간.. 2016. 10. 17.
[경기도 수원] 축만제와 항미정이 있는 서호공원 둘레길 한 바퀴 경기도의 중심 ‘수원’은 우리 농업과 관련된 기관, 연구지(재배지)가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곳입니다. 요 몇년 사이 농촌진흥청 본청 등이 타 지역 혁신도시로 이전해 갔지만 여전히 수원에 남아 있는 시설이 많지요. 옛 농촌진흥청(농진청) 바로 오른쪽에는 23만4천 제곱미터 정도되는 드넓은 저수지 ‘서호’가 있고, 서호 남쪽 제방 아래에는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시험재배장)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경기도 기념물 제200호로 지정된 이 ‘서호(西湖)’는 조선 제22대 왕 ‘정조’ 때인 1799년에 축조된 저수지(인공호수)로, 원래 이름은 ‘수원 축만제(祝萬堤)이나 수원화성의 서쪽에 있다고 하여 ‘서호’라고 부르기도 했답니다. 호수 가운데에는 인공섬을 조성하고 꽃과 나무를 심었으며, 섬과 호수를 배경으로.. 2016. 5. 3.
[수원시] 1월 22일,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개최 수원시는 1월 22일 수원체육관에서 1년 여정의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서막을 여는 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수원시청 홈페이지 http://www.suwon.go.kr/ 개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주한외교사절,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내빈과 방문의 해 시민추진단, 시민서포터즈, 수원화성 문화해설사,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해 방문의 해 성공개최를 축원했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시는 20년이 넘는 동안 화성을 복원하고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며 관광도시의 매력을 충분히 갖췄다”며 “시민들과 힘을 모아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열고 관광 선진도시로 도약하는 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염 시장은 “수원화성은 정조의 개혁사상과 실학의 물리학, 장인의 기술, 선비의 미학, 왕조의.. 2016. 1. 23.
수원 효원공원 토피어리원 조명축제, 월화원 야경과 나혜석거리 수원시청 가까이에 있는 효원공원은 남쪽에 경기도문화의전당, 서쪽 나혜석거리와 바로 이웃하고 있어서 언제나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는 곳입니다. 공원 이름은 조선 제22대왕인 정조와 관련이 있습니다. 비명횡사한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효심이 가득했던 정조는 효자, 효도라는 유교가치의 하나의 상징입니다. 공원에는 이와 관련된 비석이나 조형물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정사각형 모양인 공원에는 동에서 서로, 남에서 북으로, 열십자 모양의 큰 통행로가 나 있고, 북서쪽에 중국식 정원인 월화원, 남서쪽에 토피어리원과 제주의거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토피어리원은 비교적 최근인 2014년에 조성되었는데, 향나무를 공작, 말, 거북이같은 동물 모양으로 다.. 2015.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