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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12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에 20MW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용인시는 2021년 4월 8일,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에 설비용량 2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용인시청 홈페이지 www.yongin.go.kr/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액화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추출한 후 산소와 화학반응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것입니다. 이는 석탄을 활용한 화력발전소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이산화탄소 발생도 적습니다. 시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연간생산 16만MWh는 약 4만 4천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건립에 필요한 총사업비 1400억원은 민간사업자인 (주)케이에너지가 부담해 시에서 투입하는 예산은 없습니다. 한편, 시는 플랫폼시티 도시개발구역,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처인구 남동 등에도 수소연.. 2021. 4.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지역갈등 풀고 상생협약안 합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 방류수 처리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용인시와 안성시, SK하이닉스㈜, 용인일반산업단지㈜가 방류수의 수질․수온 개선 등 상생협약안에 합의하면서 갈등이 일단락되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보라 안성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사장, 안재현 SK건설㈜ 대표이사, 정철 용인일반산업단지㈜ 대표이사는 2021년 1월 11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 상생협력 협약을 맺고 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협약은 경기도의 중재로 지방자치단체(지자체)-기업-지자체 간 갈등이 해소된 사례로 120조 규모의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단초를 마.. 2021. 1. 12.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 2021년도에 1561억원 규모 발행, 10% 할인 유지 용인시는 2021년 1월 6일, 코로나19바이러스 장기 대유행 위기로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를 올해 1561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화폐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충전해 사용하는 일반발행 방식과 정부나 시‧도가 각종 정책 지원금으로 지급하는 정책발행 방식으로 나뉩니다. 일반발행 방식에서는 사용자의 충전액 6~10퍼센트(%)인 인센티브(보상) 금액을 정부와 시‧도가 일정비율로 충당하는데 이 금액 한도에 따라 발행규모가 결정됩니다. 시는 올해 일반발행 규모를 1400억원으로 세웠습니다. 인센티브에 투입할 시비는 향후 국‧도비 교부 여부에 따라 조정할 예정입니다. 정책발행 규모는 112억원의 청년기본소득을 비롯해 31억원의 산후조리비 지원금, 2억5천만.. 2021. 1. 9.
겨울동동 시골집이야기 '시끌벅적 민속리'가 열린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 1974년 개천철에 문을 연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 사람으로 치면 불혹의 나이를 넘긴 이곳은 식상한 관광지로 생각할 수도 있으나 매년 흥미로운 기획을 선보이며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역설적이게도, 전통문화체험공간인 한국민속촌은 홍보.판촉의 방식이 온라인,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이동하면서 가장 큰 수혜를 받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트위터에서 ‘속촌아씨’라는 별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보담당자의 활약은 ‘한국민속촌’을, 왠지 거기에 가면 재미있는 것들로 가득할 것이라는 상상을 사람들에게 심어 주었습니다. 민속촌 소이름 짓기, 민속촌 개이름 짓기는 장안의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우리 옛 생활사를 살펴보면, 가을걷이가 끝나고 다음해 파종을 할 때 까지 이어진 긴긴 겨울철에 활발한 놀이가 펼쳐.. 2015.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