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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21

[경기도] 아름다운 산책로를 지닌 유네스코 세계유산 '김포 장릉' 나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을 구성하는 42기의 능 중 한자는 다르지만 한글로 하면 같은 이름을 쓰는 능이 3기가 있는데, 바로 ‘장릉’입니다. 혼동을 피하기 위해 꼭 지역명을 능 앞에 붙이게 됩니다. 이 세 곳의 장릉은 저마다 독특한 사연을 담고 있습니다.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경기도 밖,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장릉(莊陵)은 조선 제6대왕 ‘단종’의 능입니다. 경기도 파주에 있는 장릉(長陵)은 조선 제16대왕 ‘인조’와 ‘인열왕후’의 능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김포 장릉(章陵)은 추존왕 ‘원종’과 ‘인헌왕후’의 능입니다. 원종은 파주 장릉의 주인공인 ‘인조’의 친아버지인데, 추존 전 존호가 ‘정원대원군’이었습니다. 조선왕조에서 네 분 밖에 없었던 ‘대원군’ 중 한 분이지요. 김포장릉은 대중교통으.. 2016. 3. 17.
[문화재청.유네스코 한국위원회] 2016년도 세계유산지도 한글판 발간 배포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는 2016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지도 한글판을 발간해 배포합니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홈페이지 http://www.unesco.or.kr/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세계유산지도는 매년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가 국제연합(UN) 공용어인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발간하는데, 한글판은 국제연합 공용어 외의 언어로는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 2013년도부터 발간해 왔습니다. 지도에는 세계유산 분포현황, 목록, 대륙별 대표 유산 사진이 담겨 있다. 한글판에는 아시아 지역 유산을 대표해 우리나라 세계유산 중 하나를 싣는데, 올해는 지난해 7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사진으로 소개됩니다. 세계.. 2016. 2. 2.
[국립문화재연구소] 10년간 진행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 종합학술조사보고서' 간행작업, 총 9권으로 완간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맹식)는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학술가치를 규명하고 보존관리를 위한 고증자료를 확보하고자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조선왕릉 종합학술조사’를 진행하고, 그 성과를 담은 보고서 9권을 완간했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홈페이지 http://www.nrich.go.kr/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2006년 ‘조선왕릉 종합학술조사’ 사업을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사진, 도면 등 왕릉에 대한 현황자료가 충분하지 못해 그 면모를 제대로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이에, 관련 기초정보 축적과 학제 간 연구에 집중하였고, 이 과정에서 '역사의 숲, 조선왕릉'을 국.영문판으로 발간하여 2009년 조선왕릉이 우리나라의 아홉 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 2016. 1. 26.
[문화재청]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조선왕조의궤' 등 10건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조선왕조의궤' 등 10건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 '조선왕조의궤'는 조선왕조에서 길례(吉禮)·흉례(凶禮)·군례(軍禮)·빈례(賓禮)·가례(嘉禮)를 비롯한 여러 대사(大事)를 치를 때 후세의 참고를 위하여 그와 관련된 내용을 글과 그림으로 자세하게 정리한 책입니다. 의궤는 태조 때 최초로 편찬하기 시작하여 일제강점기까지 계속되었으나, 조선 전기 의궤들은 임진왜란 때 대부분 소실되었고 현재 남아있는 것은 모두 임진왜란 이후에 제작한 것입니다. 조선왕조의궤는 제작 방식에 따라 손으로 쓴 필사본(筆寫本)과 활자로 찍어낸 활자본(活字本)으로 구분할 수 있고, 열람자에 따라 임금이 보는 어람용(御覽用)과 춘추관.. 2016.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