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정28

[서울시] 남대문로에 마지막 남은 100년 역사 '2층 한옥상가' 문화재로 등록 추진 남대문시장 건너편 남대문로변에 위치한 최후의 '2층 한옥상가(서울시 중구)'가 문화재로 등록이 추진되고, 100여 년 전 원형을 회복해서 관광안내센터 등 남대문시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로 재탄생합니다. 숭례문이 바라다 보이는 중구 남대문로 4가에 위치한 '남대문로 2층 한옥상가'는 1910년대에 세워진 2층 형태의 상가로서, 외벽은 붉은 벽돌로 마감되어 있으나 한옥식 목조 가옥 구조에 지붕에는 기와를 얹은 근대기 한옥식 상가 건축물로 지금도 내부에 원형이 잘 남아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습니다. 서울시청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조선 초 이래로 종로와 함께 시전이 밀집한 대표적인 서울의 상업지구인 남대문로에 자리잡은 본 건물은, 일제강점기 조선 상권을 장악하려는 .. 2016. 3. 22.
[문화재청] '전통제다(傳統製茶;차 만드는 법)' 중요무형문화재 지정 예고 문화재청은 우리나라 고유의 차(茶) 제조 기법인 '전통제다(傳統 製茶)'를 중요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전통제다'는 차나무의 싹, 잎, 어린줄기를 이용하여 차를 만드는 기법을 일컫습니다. 찌거나 덖거나 발효 등을 거친 재료를 비비기, 찧기, 압착, 건조 등 공정을 거쳐 마실 수 있게 가공하여 차를 만드는 일련의 전통기술로 덖음차, 떡차, 발효차가 그 범주에 속합니다. * 떡차: 익힌 찻잎을 찧어서 떡처럼 만든 차 우리나라에서는 삼국 시대부터 차에 관한 기록이 나와 있을 뿐만 아니라, 조선 후기의 ‘부풍향다보(扶風鄕茶譜)’를 비롯하여 다성(茶聖)으로 불리는 초의선사(草衣禪師, 1786~1866)가 저술한 ‘동다송(東茶頌)’, ‘다.. 2016. 3. 4.
'노영 필 아미타여래구존도 및 고려 태조 담무갈보살 예배도' 등 9건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노영 필 아미타여래구존도 및 고려 태조 담무갈보살 예배도' 등 9건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했습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보물 제1887호「노영 필 아미타여래구존도 및 고려 태조 담무갈보살 예배도」는 1307년에 작가 노영(魯英)이 흑칠한 나무 바탕 위에 금니(金泥, 아교에 갠 금박가루)로 그린 금선묘(金線描) 불화입니다. 앞면에는 아미타여래와 팔대보살을 표현하였고, 뒷면에는 고려 태조가 금강산 배재(拜岾, 절고개)에서 담무갈보살에게 예경(禮敬, 경건한 마음으로 예를 드림)하였다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앞면은 엄격한 상하 2단 구도, 섬세하고 우아한 귀족적인 인물표현과 유려한 선묘, 단아한 형태미를 기반으로 하는 고려 불화의 특징을 잘.. 2016. 2. 22.
[미래창조과학부] 2016년도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 682개 신규 선정 교육부(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이준식)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소프트웨어교육 필수화의 내실 있는 준비를 위해 올해 682개의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를 신규로 선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 홈페이지 http://www.msip.go.kr/ 이로써 지난해부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교육부 연구학교 68개교, 미래부 선도학교 150개교와 더불어 총 900개교의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선도학교를 운영하게 됩니다. 또한, 지난해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위한 인재양성 추진계획(2015년 7월 21일)’의 이행을 위해 양 부처가 예산배분, 관리운영 등 긴밀히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연구·선도학교 운영은 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에 대비하여 학교내 기반을 구축하고 우수 교.. 2016.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