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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기록하다

2012 제8회 한강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리는 국회의사당 주변 벚꽃길 주말 풍경

by 초록배 201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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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화려한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제8회 한강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가 계속된지라, 벚꽃이 제대로 피지 않았지만, 축제는 연기되지 않고 예정대로 진행을 하고 있네요.


그나마 며칠 전 보다는 꽃망울을 틔운 벚나무가 드문 드문 보여서 다행이었습니다.

서강대교 하단, 벚꽃축제 행사장 입구에는 예전처럼 화단이 놓여 있어서

수많은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었네요 ^^

모처럼 화창한 주말을 맞이하여, 사람들은 봄 그 자체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캐리커쳐 그려주는 곳은 올해도 이렇게 자리를 잡고 있군요.~

여의도 벚꽃 개화를 알리는 기준목(관측표준목)도 아직 제대로 꽃을 피우지 않고 있었답니다.^^;;;

강변 둔치에서는 이런 저런 공연들이 열리고 있네요.~

벚나무 가로수길 곳곳에도 공연장을 마련해 놔서 때때로 열리는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는 아프리카 조각 전시회장입니다.

여러가지 볼거리를 하나 하나 살펴 보면서 벚꽃길을 걷습니다.

그나마 제대로 꽃을 피운 벚나무 발견 +_+

만개한 벚꽃을 잠시 살펴보고 전망대 쪽으로 앞으로 앞으로 걷습니다.

전망대에도 꽃단지(?)가 많이 놓여 있어서 사진 찍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여기는 축제 안내소.
마스코트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걷다보니 어느덧 삼분의 이 정도 왔네요.
의원회관 옆길에는 중소기업관련 부스가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여의2교에 가까워지자 꽃 핀 벚나무들이 서강대교 입구쪽 보다는 많았습니다.

드디어 여의2교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행사장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
밤에 벚꽃보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한강여의도 봄꽃축제 주행사장을 걸어 봤습니다.

보시다시피, 이제 벚꽃이 피기 시작했네요^^;;

금방 피고 금방 지는 벚꽃이라, 다음주까지 꽃들이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다음 주말에는 벚꽃비가 내리는 윤중로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밤에도 구경와 보세요~
보도 옆으로 각양각색 조명을 설치해서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아래 참고 사진은 작년에 찍은 밤벚꽃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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