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관광전과 함께 열렸던 제5회 아랍문화축전 (아랍 문화 관광 특별전)

2012년 제25회 한국국제관광전 KOTFA 2012 행사장에서는 또 하나의 축제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아랍 문화 관광 특별전, 아랍문화축전입니다.

 

2012 제5회 아랍문화축전 홈페이지

 

 

행사장 한 쪽에 별도로 하나의 공간을 만들어 아랍 각 나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앞서 올린 국제관광전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이 아랍문화관광특별전이 더 볼만했습니다.

 

특별행사장 들어서자 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알제리 부스입니다.

 

근래에 들어 "아랍"이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것들을 우선 떠올리게 해서 안타깝네요.

 

예전의 아랍은, 천일야화, 알라딘, 신바드 같은 환상 어린 호기심의 대상이었죠.^^;;

 

작지만 강한 나라, 쿠웨이트가 보입니다. 

 

문득 저기 한쪽 구석(?)을 보니 긴 줄이 서 있기에 뭔가 했더니,

 

헤나 체험장이었습니다.^^ 

 

오만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올해는 한국과 수교 50주년이 되는 아랍 국가가 여럿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유적지, 페트라가 있는 요르단.

 

 

사우디 부스에서는 달달한 대추를 나눠 줬네요.^^

 

모로코 부스에서는 코코넛 과자를 한 봉다리에 천 원에 팔았네요.
맛은 괜찮았습니다.~

 

 

여기는 행사를 주관하는 한-아랍 소사이어티 부스군요.

 

 

설렁설렁 이리저리 기웃거리면서 전시장 한 바퀴 둘러 봤습니다. 

축지법을 쓰듯 짧은 이동으로 드넓은 아랍의 여러 나라를 단숨에 구경했네요.^^

 

올해 못 보신 분들은 내년을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