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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여행

태백터미널에서 구와우 해바라기축제장 삼수령 바람의언덕 가는 방법 - 2012년 여름판^^

by 초록배 2012.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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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강원도 태백은 여행객, 특히 내일로 기차여행을 하는 학생들로 넘쳐납니다.

 

태백의 여러 관광지 중 단연 인기 있는 곳은 바람의 언덕, 그리고 해바라기 축제가 열리는 구와우언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전에 정보를 확인했다고 해도,

 

초행길에 태백 시내에 기차나 버스로 도착한 후 막상 목적했던 여행지를 찾아가려면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을 때가 있습니다.

 

저도 초창기에 많이 고생을 했었던 사람 중 한 명입니다. ㅎㅎ ㅠㅠ

 

우선 태백역에 도착한 경우,

 

역은, 출구쪽에서 보면 2층이라, 높은 곳에서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창밖을 보면 북쪽으로 태백시외버스터미널 겸 시내버스터미널(합하면 공용터미널^^)이 보입니다.

 

 

오른쪽으로는 관광안내소가 보입니다. 

 

아래로 내려가서 우선 관광안내소를 찾습니다.

 

참, 역전에 관광지도가 있으니, 위치파악 먼저 해 보면 좋습니다.

 

구와우는 주황색 동그라미를 친 곳입니다.^^ 

 

 

관광안내소에서는 지도를 비롯한 각종 자료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구와우언덕을 거쳐 삼수령(피재)로 가는 버스시간표도 나눠주고 있습니다.

 

작년(2011년)과 비교하면, 오후 2시 정도에 삼수령에서 터미널로 돌아오는 시간대가 없어졌네요.

 

 

 

시간표를 받아들고, 구와우행 버스를 탈 수 있는 버스터미널로 향합니다. 

 

터미널 정문에 해당하는 출입구로 들어가면, 오른편으로 시내버스, 왼편으로 시외버스 타는 곳이 보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

 

구와우 가는 하장(예수원/조탄)행 버스는 시내버스가 아니라 시외버스 타는 곳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느낌상 시내버스 같다고, 시내버스 쪽에서 기다리다 버스 놓치는 분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사실, 태백시내에서 구와우언덕까지는 찻길로 약 7킬로미터, 버스로 10분 약간 안되는 거리이긴 합니다만,

 

버스는 시외버스 쪽입니다.

 

작년에는 따로 시간표를 붙여 놓지 않았는데,

 

올해는 게시판 한쪽에 이렇게 별도로 삼수령 방면 시간표를 붙여 놨네요.^^

 

버스타는 곳은 6번 승차장입니다.

 

구와우라고는 절대로(!) 안 써 있기 때문에,

 

입구에서 안내하는 직원분께 꼭 물어보시고, 버스에 탄 다음, 미리 타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시한 번 확인 해 보시는 게 안전합니다.

 

 

버스요금은, 구와우까지는 1,300 원이며, 교통카드 사용하면 1,200 원 입니다.

 

작년에는 탈 때 카드를 찍었는데,

 

올해는 내릴 때 찍으라고 하더군요.^^;

 

버스는 구와우 해바라가축제장으로 내려가는 국도변에 내려줍니다.

 

 

바람의 언덕으로 가실 분들은 조금 더 버스를 타면 되구요.

 

정차가 거의 없다 보니, 순식간에 도착해 버린답니다. +_+

 

기사님께 최종 목적지를 미리 말씀해 두시면 안전합니다.

 

해바라기 보실 분들은 이 구와우 정류장에서 하차.

 

여기서 내리막길 저 멀리 축제장 입구가 보이는데,

 

처음에는 멀어 보입니다만,

 

막상 걸어보면 어지간한 걸음걸이로 5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ㅎ

 

 

입장료는 예전과 변함없이 성인기준 일 인당 오 천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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