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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기록하다

서울의 뿌리, 선조의 생활상 - 2012 서울등축제 관람기 네번째

by 초록배 201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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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도 긴 2012 서울등축제.^^;

 

그 네번째 이야기는 삼일교에서 시작합니다.

 

삼일교 아래 온세상 어린이등을 보고 나면 지방자치단체 등이 보입니다.

 

첫번째 등은 잡목에 가려 다음 글에서 보여드릴게요.

 

두번째 등은 내년 2013년 전라남도 순천에서 열리는

 

2012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등입니다.

 

커다란 원형틀 앞 뒤로, 흑두루미와 두루미 모양을 한 등이,
때로는 나는 모습으로, 때로는 땅위에 서 있는 모습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정원박람회 등을 보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이 구간도 건너편에서 보는 게 낫습니다. 

 

풍기인삼을 지나 영주사과, 

 

 

다음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한 인제빙어축제 홍보등입니다.

작년보다 훨씬 구성이 다양해 졌습니다.^^ 

 

 

 

인제빙어등은 수표교 앞까지 이어집니다. 

 

수표교 아래에는 영월군에서 출품한 비운의 왕, 단종과 정순황후 등이 있습니다. 

 

수표교를 나오면 제천시에서 출품한 등이 보입니다.

이것도 건너편에서 제대로 볼 수 있답니다.^^;; 

 

다음은 공주시에서 고마나루 전설을 형상화 한 등입니다. 

 

다음에는 불사조와 용이 보입니다.

자세히 보면, 부위별로 불이 들어왔다가 나가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슬슬 관수교가 보이는군요.~ 

 

관수교 앞에서 부터 다리 아래까지는 화천군에서 출품한 산천어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앞서 수표교 앞에 인제빙어축제 등이 있었죠?

비슷한 듯 다른 두 가지 등, 한 번 비교해 보세요.^^ 

 

 

산천어들이 하늘로 헤엄쳐 다니는 모습을 구경하고 다음으로 나아가자

이 친구들이 보이더군요.

여전히 뽀로로는 인기 있습니다. ㅎㅎ

 

 

 

뽀로로부터 세운교까지는 캐릭터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공중부양 중인 스파이더맨과 베트맨 ~~

 

 

 수퍼맨과 로보카폴리입니다.^^

 

 

세운교 앞에서 대미를 장식하는 영광의 주인공은,

 

로보트 태권 브이(V).

 

 

달려달려라 로보트야

날아날아라 태권브이~

 

끊임없이 주제가가 울려퍼지는 이곳은

 

감동의 도가니(!) 였습니다. ㅠㅠ

 

 

 

 

태권브이를 끝으로, 세운교 반환점에 도착했습니다. 태권브이가 마지막이 아니구요.

 

세운교 지나서 진짜(!) 마지막 작품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날으는 학 등이에요. 

 

 

무리지어 나르는 학 등이 참 정교합니다.^^

 

 

 

 

 

 

이제 다시 청계광장으로 돌아가는 일만 남았네요.^^

 

다음 글에서는, 앞서 온 길에서 잡목 때문에 제대로 못봤거나,

 

등을 돌리고 있던 등불을 중심으로 행사장 모습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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