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 2013 제7회 펄벅축제 두번째 - 부천역 대합실 모습

경기도 부천시 부천역 남부잔디광장과 부천역 3층 대합실을 주행사장으로 개최된

 

2013 제7회 펄벅축제.

 

두번째 글에서는 부천역 대합실에 마련된 볼거리를 소개해 드립니다.

 

부천역 대합실은 공간이 제법 넓은데요.

 

개찰구 왼쪽 공간에서는 구자룡 선생이 평생 수집한 펄벅 여사 관련 책을 전시하는 특별기획전이 열렸습니다.

 

 

 종류가 정말 다양하지요? ^^

 

 

시대에 따라 다양한 출판사에서 번역된 펄벅의 대표작, "대지"

 

 

 

 
아버지와 딸이 번역한 대지도 있습니다.

 

 

 

펄벅여사는 한국을 배경으로 지은 작품도 몇 편 있는데요.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살아있는 갈대"랍니다.

 

 
해외에서 번역한 작품들입니다.

 

 

 
청소년 용으로, 어린이 용으로 재구성한 대지도 있군요.

 
다른 작품도 있지만 대다수는 "대지"입니다.

하나의 작품이 이렇게 다양하게 출간되었다니 놀랍습니다.^^

 

특별기획전시장 주변으로는 펄벅여사와 그의 문학세계에 대한 안내문도 볼 수 있었습니다.

대지는 장편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려면 시간이 한 참 걸리죠.

친절하게도 주요 등장인물 소개와 줄거리를 이렇게 게시해 놨네요.

 

 

 

가까운 곳에서는 일종의 다문화 체험 공간이 마련되었는데요.

 

주로 아시아 지역 나라의 생활소품, 기념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펄벅여사의 소사희망원에는 한국전쟁 후 태어난 혼혈아들이 많았답니다.

 

이런 배경 때문인지 펄벅재단에서는 다문화 관련 사업을 많이 하고 있구요.

 

축제 부대행사로 다문화 체험도 포함했나 봅니다.

 

 

 

 

이렇게 부천 펄벅축제 주행사장 모습을 정리해 봤습니다.^^

 

기회되시면 내년에 한 번 구경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