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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작은 전시 : 컬러사진으로 보는 서울 '45 - '50 두번째

by 초록배 2014.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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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작은 전시,

 

"컬러사진으로 보는 서울 '45 - '50" 두번째 이야기는 "서울사람들"에서 시작합니다.

 

서울역사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해방 후 왜놈들은 물러 갔지만 우리나라는 물자부족과 인플레이션에 시달리면서 이념 대립까지 증폭됩니다.

 

그 혼란 속에서도 사람들은, 서민들은 묵묵히 자신의 삶을 살아갑니다.

 

 

나들이. 

 

 

노점상. 왼쪽엔 말린 오징어, 오른쪽엔 사과가 보이네요.

 

쪽진 아낙네.

주방용품 파는 가게인가 봅니다.^^

 

 노점상.

아버지와 아들인가 봅니다.

 

엿장수.

상당히 역사가 깊은 직업이네요.~

 

사주 할아버지.

역시나 오랜 역사를 지닌 직업입니다.^^

 

 

신발수선공.

 

노점상.

무엇을 파는 것일까요? ^^;

 

 

 다음은 아이들의 모습이 이어집니다.

 

털옷을 입은 어린이.

식육점 앞이군요.~

 

동물원에 간 꼬마.

창경궁에 있던 동물원이겠지요?

 

귀마개를 쓴 아이들.

 

어린 짐꾼.

 

어려운 시절에도 아이들은 밝고 천진난만 합니다.~

 

 

 

 

 

서울사람들 마지막 부분에는 이 전시회에 출품된 사진들이 촬영된 시기의 연표와 관련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습니다.

 

 

 

세번째 부분으로 넘어갑니다.

 

시간에 갇힌 건물들. 

 

당시에는 서울의 상징이었던 주요 건물 다섯 곳을 볼 수 있습니다.

 

조선호텔 앞. 

 

명동 중앙우체국.

 

중부소방서.

 

서울중앙전신국.

 

그리고, 종로3가 스카라극장.

 

다시 볼 수 없는 건물들이 컬러 사진 속에서는 생생하게 살아 있습니다.

 

이렇게 컬러사진으로 보는 1945년 ~ 1950년 서울모습 전시회를 살펴 보았습니다.

 

이런 사진 처음 보는 분들 많을 겁니다. 저를 포함 해서요.

 

기획전은 끝이 났지만 다른 전시 혹은 상설전시실에서 이 사진들 중 몇 장을 다시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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