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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여행40

서해안 어촌과 갯벌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안산어촌민속박물관 관람기 생각해 보면, 경기도 서남부 안산시는 다양한 문화 예술 공간을 갖고 있습니다.^^ 안산에서 잘 알려진 섬 대부도, 원래는 여러 섬이었지만 지금은 대부도 하나로 불리는 그 섬 맨 아래, 탄도에도 잘 꾸며 놓은 전문 박물관이 하나 있습니다. 안산 어촌민속박물관이 바로 그곳으로, 2006년 “안산 시립 어촌 민속전시관”이란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연 이래, 2008년 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계속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안산도시공사 - 어촌민속박물관 소개 홈페이지 보기 박물관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갈 수도 있는데, 안산역 앞 정류장에서 탄도행 123번 경기버스를 타면 됩니다. 버스는 30~40분에 한 대 정도로 다닙니다. 버스운행 정보는 경기도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 보기 2층짜리 아담한 건물인 박물관의 외관은.. 2012. 8. 29.
경기도미술관에서 열린 ‘생각여행 – 길 떠난 예술가 이야기’ 관람기 경기도 안산 화랑저수지 옆에 자리잡고 있는 도립미술관, 경기도미술관. 2012년 5월 4일부터 7월 15일까지, 이곳에서는 “생각여행 – 길 떠난 예술가 이야기”라는 기획전이 열렸습니다. 경기도미술관 공식 홈페이지 보기 지난 겨울방학 기간에 열렸던 피노키오전을 보러 갔을 때는 겨울의 끝자락이라 주변은 황량(?) 했는데요. 신록의 계절, 여름에 찾은 화랑유원지, 경기도미술관은 온통 푸르름으로 가득했습니다.^^ 미술관 가까이에 있는 2층짜리 팔각정에 올라 드넓은 화랑저수지 한 번 둘러보고 입구로 향했습니다. 정방향으로 봤을 때 경기도 미술관은 화랑저수지 중간쯤 왼편에 있습니다. 출입구는 건물 좌우로 나 있는데, 미술관 건물 주변으로도 여러 조형작품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보통 왼쪽(정문 주차장 방향)으로 .. 2012. 8. 23.
탄도어항 수산물직판장에서 맛 본 바지락 칼국수 대부도 맨 아래, 전곡항과 이웃하고 있는 탄도항에는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탄도어항 수산물직판장 및 회센터가 있습니다. 건물에는 크고 작은 가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데요. 회는 물론,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산물인 바지락을 듬뿍 넣어 주는 칼국수도 맛 볼 수 있습니다. 이곳 바지락 칼국수는 우선 엄청난 양에 놀라게 됩니다. ㅠㅠ 모자라다고 투정(?)부리는 분은 거의 없을 정도죠. ^^ 한 그릇에 육 천원 짜리가 이 정도입니다. +_+ 감동이죠? 2012. 8. 7.
탄도 갯벌 부부바위 갈림길에서 바라본 누에섬 주변 전경 영상 - 2012 경기국제보트쇼 갯벌체험행사장 2012 경기국제보트쇼 관람차 들른 탄도항. 마침 썰물이라 드넓은 갯벌에는 많은 사람들이 바지락 줍는 체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썰물 때만 걸어 갈 수 있는 누에섬은 물론, 부부바위(선바위, 선돌) 도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갈림길에서 부부바위 쪽으로 가던 중에 풍력발전기며 누에섬 주변을 영상으로 담아 봤습니다. 아래 동영상 2012.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