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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73

남양주 영화촬영소 입구에 있는 죽여주는 동치미국수 뜨거운 여름에 살얼음 살짝 덮인 아삭아삭한 동치미 국수를 먹어보는 건 어떨까요? 남양주 종합촬영소 입구 삼거리 가까이에는 원조 죽여주는 동치미국수 집이 있습니다. 사실, 이 길을 따라 가더보면 또 다른 원조 동치미국수 집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동치미 국수 한 그릇은 6,000 원. 부추비빔밥이 함께 나오는 정식은 8,000 원 합니다. 2012. 9. 9.
들깨향 나는 북어해장국이 일품인 화천시장 황해식당 지난해 겨울, 산천어 선등거리 점등식 때 다녀왔던 화천시장 황해식당. 쪽배축제 보러갔다가 다시 들렀습니다.^^ 이번에 먹은 것은 들깨향 가득한 북어해장국. 소머리곰탕, 청국장과 더불어, 이집 대표음식 중 하나죠.~ 해장국에 감자가 들어간 것도 이채롭습니다.^^ 북어 아끼지 않고 듬뿍 듬뿍 넣어 줍니다. +_+ 완전 추천 음식이에요.~ 가격은 한 그릇에 6천 원입니다. :-) 2012. 8. 11.
철원 고석정유원지 안에 있는 현무암가든에서 맛 본 산채비빔밥 철원팔경의 하나인 명승 고석정. 고석정이 있는 한탄강으로 내려가는 길에는 화산온천, 철의삼각전적관 같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아울러 고석정 내려가는 길 초입에는 음식점도 몇 곳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곳은 철원군청에서 지정한 모범음식점이기도 한 현무암 가든입니다. 바로 옆에 있는 임꺽정가든과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는 음식점이죠.^^ 식당 이름에 현무암이 들어가죠? 까맣고 구멍 숭숭 뚫린 현무암 하면 제주도를 먼저 떠올리실 분들이 많을겁니다. 북쪽에서 휴전선을 거쳐 흐르는 임진강 한탄강은,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하천이라 두 강이 지나는 철원 연천 같은 곳은, 제주도와 같은 지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철원에 있는 음식점 이름에 자연스럽게 현무암이 들어가게 되었나 봅니다.^^ 산채비빔밥은 일 인 칠.. 2012. 8. 9.
탄도어항 수산물직판장에서 맛 본 바지락 칼국수 대부도 맨 아래, 전곡항과 이웃하고 있는 탄도항에는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탄도어항 수산물직판장 및 회센터가 있습니다. 건물에는 크고 작은 가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데요. 회는 물론,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산물인 바지락을 듬뿍 넣어 주는 칼국수도 맛 볼 수 있습니다. 이곳 바지락 칼국수는 우선 엄청난 양에 놀라게 됩니다. ㅠㅠ 모자라다고 투정(?)부리는 분은 거의 없을 정도죠. ^^ 한 그릇에 육 천원 짜리가 이 정도입니다. +_+ 감동이죠? 2012.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