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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73

드디어 성공! - 대전역점에서 구입한 성심당 튀김소보로 참 인연이 없던 빵집, 성심당. 대전역을 경유하는 열차를 탈 때마다 대전역에 도착하면 대합실에 있는 성심당 지점을 살펴 보는데요. 언제나 길고 긴 줄 때문에 기겁을 하게 됩니다. 번번이 차 시간 안맞아서 돌어서기를 수십번,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ㅠㅠ 성심당 공식 홈페이지 먼저 탄 열차와 갈아탈 열차 시간 간격은 12분 정도. 먼저 탄 열차가 7분 정도 연착했으니, 승강장에서 갈아탈 열차 찾아가기에도 빠듯한 시간이 남았지만, 그래도 용기를 내어 대합실로 잠시 나갔습니다. 그런데 어라???? 주말인데 무슨 일 났는지 사람이, 세상에 열 댓 명 밖에 없지 뭡니까? 오호라, 기차 탈 때 까지 5분 밖에 안남았지만 도전해 보자... 전광판 열차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제발 갈아탈 기차가 연착되.. 2014. 6. 21.
부산 맛집 서면시장 경주국밥 돼지국밥 부산 서면 오거리 주변에는 시장도 많고, 맛있다고 소문난 음식점도 많습니다. 그 중 서면 오거리 서남쪽(롯데백화점 부근) 서면시장의 먹자골목에는 부산의 내로라하는 맛집들이 촘촘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간판마다 화려하지요. ㅎㅎ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곳은 경주국밥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경주국밥 서면점. 간판에 "인가일 1954년 돼지국밥 종가"라고 자신있게 적어 놨습니다. 저는 지금껏 돼지국밥은 부산 해운대에서만 먹어 봤습니다. 그쪽도 워낙 쟁쟁한 집이 많은지라 ^^;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일단 음식이 정갈하게 나와서 좋더군요. 6,000 원짜리 돼지국밥. 가격이 결코 저렴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값어치는 얼추 하는 것 같으네요. ㅎㅎ ㅠㅠ 저는 맵지않게, 맑게 해서 먹습니다. 돼지고기는 아낌.. 2014. 6. 19.
부산 맛집 부산역 건너편 초량 밀면 기차를 타고 부산역에서 내리면 보통 점심시간. 집으로 돌아올 때는 저녁시간이지요.^^ 밥 때가 되면 꼭 들르는 곳이 있으니, 부산역 건너편 "초량 밀면"입니다. 부담없는 가격에 양도 푸짐해서 단골도 많은가 봅니다.~ 왕만두와 물밀면인데요. 물밀면은 보통이 3,500 원, 곱배기가 4,000 원입니다. 비빔밀면도 가격은 같습니다. 사리 추가는 1,000 원입니다. 살얼음이 담겨 있는데, 함께 주는 따뜻한 육수와 먹으면 참 오묘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ㅎㅎ 왕만두는 3,500 원. 사실, 아주 배가 고프지 않다면 밀면, 만두, 둘 중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단무지와 양념 얹은 오이는 왕만두 시켰을 때만 나오는 반찬입니다. 부산역 근처 가시면 한 번 맛보고 오세요.~ 어디어디 맛집 추천보.. 2014. 6. 17.
[부산 맛집] 부산역전 초량밀면에서 맛 본 물밀면과 왕만두 부산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밀면. 어디 어디 유명하다는 곳이 참 많은데요. 이동시간 때문에 역, 정류장 가까이에서 먹을 곳을 찾다가 발견한 이곳은 부산역 광장 동쪽 길 건너편에 있는 초량밀면. 부산역 3층에서 중앙 출구로 나가면 이런 모습이죠. 횡단보도로 건너도 되고, 지하철 역사 통로로 넘어가도 되는데요. 국민은행 건물 쪽 출구로 나가 초량동 방면으로 조금만 걸으면 초량밀면이 바로 보입니다. 아래 안내도는 국민은행 쪽에서 본 주변 약도입니다. 가게 앞에서 부산역 쪽으로 바라본 장면입니다. 음식은 종류가 간단합니다. 물밀면 소 3,500 원 / 대 4,000 원 비빔밀면 소 3,500 원 / 대 4,000 원 해물칼국수 소 3,500 원 / 대 4,000 원 왕만두 3,500 원 사리 추가 1,00.. 2013.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