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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73

인제빙어축제 행사장에서 맛 본 올챙이국수, 메밀전병 인제빙어축제 주행사장 안에는 향토음식 맛보기 장터라는 곳이 있습니다. 토속적인 음식들을 간단하게 사먹을 수 있는 공간인데요. 그 중 올챙이국수와 메밀전병 모습입니다. 여름철 별미인 올챙이국수는 차게 말아서 주기 때문에, 처음 먹는 분들이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더군요^^;; 국수 하니까 따뜻한 걸로만 생각해서요. 메밀전병은, 강원도 지역축제에서 어렵지않게 볼 수 있는 향토음식입니다, 만 제 입맛에는 조금 안맞습니다.^^;; 2012. 2. 1.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제일 오래된 중국집 '풍미'에서 맛 본 짜장면 우리나라에는 중국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중국마을, 즉 차이나타운이 그리 많지 않네요. 찾아가기도 쉽고 규모도 제법 큰 곳을 꼽으라면 단연 인천의 차이나타운이겠지요. 인천역에서 내려 출구로 나오자마자 오른편으로 커다란 패루(제1패루)가 보이고, 패루를 지나 언덕진 길을 올라가면 중국음식점들이 눈에 쏙쏙 들어옵니다. 혹자는 청요리집이라고도 부르죠~ 저마다 역사와 전통, 맛을 자랑하며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북성동 원조 자장면 거리에 있는 '풍미(豊美)' 건물 안팎으로는 차이나타운 제일 오래된 집 "풍미"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대표음식 자장면(짜장면)은 4,000 원입니다. 맛있게 먹기 위해 열심히 비비면 이렇게 바뀌죠 ㅎ 삶은 메추리알 혹은 계란이 없어서 아쉽기도 하지만, .. 2012. 1. 31.
정동맛집 정동국시에서 먹은 국밥 정동길 서쪽 끝, 경향신문사 본사건물 가기 직전에 있는 정동국시. 서울에서 이름난 맛집 중 하나입니다. 가격을 보면 차마 문을 열고 들어가기 망설여지는 곳이지만요 ㅠㅠ 6천원 넘으면서 거의 간 적이 없는데, 모처럼 정동나들이 갔다가 한 번 들어가 봤습니다. 대표음식 사골칼국수를 먹을까 하다가, 평범한 다른 일반인(!)들 처럼, 기왕이면 다홍치마, 같은 가격의 국밥을 먹었답니다. 가격은 똑같이 한 그릇에 8천원 ㅠㅠ 차림은 아주 단촐합니다. 국밥 한 그릇, 밥 한 공기, 배추김치 한 보시기, 깍두기 한 보시기. 명색이 국밥인데 좀 허여멀건게 무만 보이고 쇠고기가 잘 안보입니다.^^;; 쇠고기도 섭섭찮게 들어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몇 점 위로 위로 올려 놓고 한 장 찍어 봤습니다.~ 밥 한공기도 풍덩.. 2012. 1. 27.
종로맛집 - 중국음식점 연춘관에서 맛 본 짜장밥 경복궁의 동쪽, 건춘문(建春門) 바로 맞은편에는 연춘관(燕春館)이라는 중국음식점이 있습니다. 제가 아주 어렸을 때도 이 자리에 이 중국집이 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이렇게 지하로 내려 갑니다. 안은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습니다. 벽에는 차림표가 손글씨로 적혀 있습니다.^^ 중국음식점의 가장 기본적인 음식인 자장면은 4,500 원, 짬뽕은 5,000 원입니다. 이번에 먹은 자장밥은 6,000 원입니다. 밥종류는 대략 6,000 원 이상 합니다. 자장밥 모습은 이렇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계란 후라이가 밥 위에 떡 하니 올라가 있군요 ㅎ 이렇게 춘장을 엎어서(?) 맛있게 먹으면 되겠죠? ^^ 경복궁, 삼청동 나들이 때 기억해 두면 괜찮은 곳입니다. :-) 전화번호는 02-722-7788 2012.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