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강공원40

우리 동네 공원이었으면 좋겠네^^ - 신선도 다녀갔다는 한강 선유도공원 나들이 세번째 선유도공원 나들이 세번째 이야기는 시간의 정원 윗편 자작나무 가로수길에서 시작합니다. 시간의 정원에서 수생식물원, 녹색기둥의 정원을 지나 한강전시관까지 이어지는 이 길은, 왼편(정방향으로 북동쪽, 정원방향)으로는 자작나무, 오른편(정방향 남서쪽, 한강방향)으로는 메타세쿼이아가 줄지어 자라고 있어서 독특한 풍광을 자아냅니다. 특히 자작나무 사이사이로 보이는 저 아래 정원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나무 사이사이, 발 아래 작은 친구들도 눈에 들어 옵니다. 흰제비꽃, 씀바귀, 꽃마리... 자세히 안보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야생화들입니다. 가로수길 끄트머리에서 지나온 길을 되돌아 봅니다. 낙엽지는 가을에도, 흰 눈 내린 겨울에도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 다시 길을 걷습니다. 이렇게 유모차 끌고 어린 자녀.. 2012. 5. 22.
우리 동네 공원이었으면 좋겠네^^ - 신선도 다녀갔다는 한강 선유도공원 나들이 두번째 선유도 공원 나들이 두번째 이야기는 숲마당에서 시작합니다. 전망데크에서 계단 아래로 보이는 그곳입니다. 공원안내도에서는 왼쪽 부분이네요. 바로 시간의 정원쪽으로 가지 않고, 둘레길을 따라 걷습니다. 방문했던 날은 철쭉이 한창이던 5월초였습니다.^^ 둘레길 오른편으로 시간의 정원이 보입니다. 길 왼편으로는 복사나무밭이라 연분홍 복사꽃이 아울러 장관이었습니다. 아름다운 꽃길이 계속 이어지네요.^^ 녹색기둥의 정원이 가까워지면, 산책로 왼편으로 모과나무밭이 보입니다. 역시나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모과나무꽃 구경을 하고 녹색기둥의 정원으로 내려왔습니다. 푸른 잎사귀 무성한 봄이라, 이름 그대로 녹색기둥이군요.~ 겨울에는 또 다른 풍경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녹색기둥의 정원을 구경하고 수생식물원 쪽으로 발걸음을 .. 2012. 5. 18.
우리 동네 공원이었으면 좋겠네^^ - 신선도 다녀갔다는 한강 선유도공원 나들이 첫번째 한강변에는 다양한 공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저마다 특색이 있는지라 우열을 가리기 힘들지만, 그래도 그 중 하나를 으뜸으로 꼽으라면, 자연스럽게 선유도한강공원을 지목합니다. 원래는 작은 봉우리였던 곳. 수많은 시인 묵객들이 글로 그림으로 그 정취를 담았던 선유도는 일제강점기 크게 훼손되어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을 지경이 되었고, 나중에 정수장이 들어서면서 우리 기억 속에서 영영 사라질 뻔 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에는 1960~70년대 한강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옛 지도가 여러 점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래 지도 왼쪽, 제2한강교(지금의 양화대교) 왼쪽 모래밭이 지금의 선유도공원 자리입니다. 2000년 12월, 정수장이 폐쇄되기 전부터 공원화가 논의가 있었다는군요. 정수장이 문을 닫은 후 본격적인 공원.. 2012. 5. 16.
만개한 밤벚꽃 구경 영상 - 2012 제8회 한강여의도 봄꽃축제 주말을 지나고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자 벚꽃이 만개했네요. 저녁에 해가진 후 밤벚꽃 구경을 하러 다시 여의도를 찾았습니다. 여러 색깔의 조명으로 물든 아름다운 윤중로의 밤벚꽃길 풍경을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아래 동영상 2012.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