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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부산 맛집 부산역 건너편 초량 밀면

by 초록배 201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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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타고 부산역에서 내리면 보통 점심시간.

 

집으로 돌아올 때는 저녁시간이지요.^^

 

밥 때가 되면 꼭 들르는 곳이 있으니, 부산역 건너편 "초량 밀면"입니다.

 

부담없는 가격에 양도 푸짐해서 단골도 많은가 봅니다.~

 

 

왕만두와 물밀면인데요.

 

물밀면은 보통이 3,500 원, 곱배기가 4,000 원입니다.

비빔밀면도 가격은 같습니다.

 

사리 추가는 1,000 원입니다.

 

살얼음이 담겨 있는데, 함께 주는 따뜻한 육수와 먹으면 참 오묘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ㅎㅎ

 

 

왕만두는 3,500 원.

사실, 아주 배가 고프지 않다면 밀면, 만두, 둘 중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단무지와 양념 얹은 오이는 왕만두 시켰을 때만 나오는 반찬입니다. 

 

부산역 근처 가시면 한 번 맛보고 오세요.~

 

어디어디 맛집 추천보고 찾아 간 곳이 아니라, 지난번 부산여행 때 우연히 발견한 곳이랍니다.

 

부산역에서 나와 정면 광장쪽을 봤을 때 오른쪽 길 건너,

 

국민은행 → 정관장 → 그 다음 건물 1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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