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식40

탄도어항 수산물직판장에서 맛 본 바지락 칼국수 대부도 맨 아래, 전곡항과 이웃하고 있는 탄도항에는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탄도어항 수산물직판장 및 회센터가 있습니다. 건물에는 크고 작은 가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데요. 회는 물론,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산물인 바지락을 듬뿍 넣어 주는 칼국수도 맛 볼 수 있습니다. 이곳 바지락 칼국수는 우선 엄청난 양에 놀라게 됩니다. ㅠㅠ 모자라다고 투정(?)부리는 분은 거의 없을 정도죠. ^^ 한 그릇에 육 천원 짜리가 이 정도입니다. +_+ 감동이죠? 2012. 8. 7.
양구맛집 청수골쉼터에서 맛 본 영양가득 푸짐한 산채비빔밥 국토정중앙 양구. 군사분계선 가장 가까이에 있는 두타연을 따라 걷기 좋은 길이 생기면서, 요 근래 찾는 분들이 많은 곳입니다. 양구읍내에서 북쪽 길을 따라 소지섭갤러리, 두타연 쪽으로 가다보면 도고터널을 지나게 됩니다. 이 도고터널을 빠져나가자 마자 왼편으로 자리잡고 있는 음식점이 하나 있으니, 그 유명한 양구 맛집 "청수골쉼터"입니다. 토종닭을 사용한 백숙, 푸짐하고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산채비빔밥, 감자전 같은 토속적인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음식은 바로 산채비빔밥. 양구의 산과 들에서 자라난 신선한 산나물이 아낌없이 들어간, 말 그대로 감동의 산채비빔밥입니다. ㅠㅠ 일인분에 육 천 원. 재료를 생각하면 전혀 아깝지 않은 금액이라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_+ .. 2012. 8. 6.
영월맛집 40년 전통 상동식당 대표음식 손반죽 메밀막국수에요~ 여행을 하다 보면, 특히 장거리 여행을 하다 보면, 짧은 일정에 볼 건 많고, 제대로 식사다운 식사를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지라 김밥이나 한 줄 먹을까 생각하던 차에, 길 건너 이 집이 눈에 쏙 들어오더군요. 막국수라고 크게 적혀 있기에 날도 덥고 땀도 많이 흘린지라, 시원한 막국수 한 그릇 먹어나 볼까 하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대략 오후 2시 반 정도 있는데, 식당 안은 만원. 게다가 줄까지 ㅡㅡ;; 뭔가 흥미로운(?) 느낌이 확 오더군요. ㅎㅎ 식당 안 이곳 저곳을 살펴 봤습니다. 역시나, 우연히 들렀는데 제대로 찾아왔네요. 1972년 부터 손으로 반죽한 막국수를 팔고 있다는, 영월에서 소문난 맛집이었습니다. 차림표는 간단했습니다. 계절별미를 제외하면 네 다섯 가지. 한.. 2012. 8. 1.
순천맛집 - 그 유명한 순천만 대대선창집의 대표음식 짱뚱어탕 맛깔난 음식의 고장 남도. 어디를 가나 맛집들이 그득그득한 남도에는 특색있는 음식들도 많습니다. 이제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순천만, 순천만 초입에는 갯벌에서 잡은 짱뚱어와 장어를 주재료로 하는 음식점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음식은 순천만의 대표음식, 짱뚱어탕 입니다. 2인상 모습입니다. 아름답지 않습니까? +_+ 반찬이 무려 27 가지 ㅎㄷㄷ 거기에 밥까지 포함하면 ㅎㄷㄷ 이것 저것 많이 나온다고 무턱대고 먹다보면 감당이 안될 정도랍니다.^^ 일 인당 1만원에 이 정도면 감동 그 자체입니다. ㅎㅎ 2012.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