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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projectseoul91

태풍이 지나간 후, 우리 주변을 살펴 봅시다.~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자연재해. 하지만 대중의 지혜를 모으면 그 피해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기에, 우리는 사전에 대비를 하고, 사후에 대책을 마련합니다. 지난 주 주중에는 많은 비와 돌풍을 동반한 태풍이 서울 가까이로 지나갔습니다. 비도 비지만, 바람이 참 심하게 불었는데요. 강풍에는 웬만큼 무거운 물건도 날아갈 수 있기에, 특히 조심을 하게 됩니다. 겨울이 지나고 땅이 녹기 시작하면, 공사를 시작하는 곳들이 많죠. 여름 장마철로 접어들면, 비 때문에 공사를 멈추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공사장 주변을 지날 때는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비오는 날 감전사고도 심심찮게 일어납니다. 요즘은 케이블TV 선에 인터넷 선까지, 전봇대가 정말 심란할 정도로 복잡한 선들로 얽히고 섥혀 있습니다. 끊어 놓은 선이.. 2012. 7. 24.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 관람기 두번째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 두번째 이야기는 우리 철도의 신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미래철도관에서 시작합니다. 국토해양기술대전 공식 홈페이지 전시관으로 들어서자 마자 눈에 확 들어오던 이 늘씬한 기차의 정체는??? 바로, 우리 기술진이 개발한 차세대 고속열차 "해무 430X" 입니다.^^ 무려 시속 430킬로미터라는군요. +_+ 서울 - 부산이 단 한 시간입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ㅎㅎ 늘씬한 신형 고속철을 본 후, 저상 고상홈 겸용 시스템을 살펴봅니다. 말이 어렵게도 느껴 지는데, 전철과 일반철도가 함께 다니는 역(예를 들어 용산역이나 청량리역) 승강장(플랫폼)을 주의 깊게 살펴본 분들은 바로 아실겁니다. 전철은 높고(고상), 일반철도는 상대적으로 승강장과 선로 사이 높이가.. 2012. 7. 10.
당신의 서울은 어떤 모습인가요? - 디테일 서울,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기 "장소(Place)는 단지 '장소'라는 공간적 개념,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예전에 읽었던 책에서 나왔던 문장입니다. 삼십대(청춘)와 사십대(중년) 중간에 낀 어정쩡한 연배의 독신여성, 서울의 이방인에서 지금은 20년 가까이 서울시민으로 살고 있는 방송작가. 세간의 안좋은 시선과 편견 속에서도 자신만의 확고한 모두스 비벤디(modus vivendi)를 갖고 있는 저자는, 서울이라는 공간, 그 곳에서 보고 듣고 경험한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의식의 흐름 수법'으로 풀어갑니다. 가끔은 삼천포로 빠지는 것 같다가도, 이야기는 늘 서울로 돌아옵니다. 대양으로 나갔다가 모천(母川)을 찾아 회귀하는 연어들처럼. 서울에는 많은 이방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정말 잠시 왔다가 돌아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2012. 7. 3.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 관람기 첫번째 2012년 6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 홀에서는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이 열렸습니다. 국토해양기술대전 홈페이지 "국토해양 R&D, 미래를 향한 녹색 발걸음!" 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친환경 녹색성장,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시대의 화두에 걸맞는, 이 분야의 다양한 신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신분확인(?)을 마친 후 전시장으로 들어가자 행사 주체인 국토해양부에서 마련한 주제관 부스가 보였습니다.^^ 바로 눈 앞에 보이기에 여기부터 볼까 했는데, 그 왼쪽으로,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비행기들이 보이기에, 저도 모르게 그쪽으로... +_+ 이름하여 "미래항공관"입니다. 보십시오~ 이 아름다운 비행기들을 +_+ 이것은 4인승 경비행기, 나라온입니다. 이것.. 2012. 6. 26.